"여기 가보세요"..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힐링 코스네

황봉규 2021. 9. 19.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엑스포를 제대로 즐기는 힐링 코스가 주목받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개막한 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보려면 최소 반나절 이상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19일 전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내달 10일까지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 지 열흘이 지난 가운데 엑스포를 제대로 즐기는 힐링 코스가 주목받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개막한 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보려면 최소 반나절 이상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19일 전했다.

그러면서 엑스포 행사장 중 반드시 가 봐야 할 힐링 코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상림공원의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형형색색의 꽃밭단지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어 주변 경관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걷다 보면 산삼 지식과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산삼주제관 등 10개 전시관을 만난다.

전시관을 나오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시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연암반석 위에 만들어진 불로원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기도 하고 멋진 야외 설치 미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로 힐링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한다.

'나도 심마니 산삼 캐기'를 비롯해 승마, 드론 체험 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다채롭다.

걷기와 자연경관을 즐기고 싶다면 전시관 뒤로 이어진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만나는 천년의 정원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해가 저무는 시간이라면 상림공원 하늘을 둘러싸는 노을을 감상하면서 고운별빛길로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

상림공원 둘레길에 조성된 고운별빛길은 해가 지고 난 뒤 가봐야 할 산책로다.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조명길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새겨진 따뜻한 문구들을 읽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해가 완전히 지면 시작하는 산삼주제관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함양 상림공원 고운별빛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가족, 친구, 연인을 포함한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게 즐기는 힐링코스가 다양하다"며 "답답한 마음에 잠시라도 일상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자연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내달 10일까지 열린다.

bong@yna.co.kr

☞ "가족이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퇴근길 시민들 울린 지하철방송
☞ 추석 맞아 고향 찾은 부부, 노모와 함께 숨진 채 발견
☞ 국가대표 A '몸캠 피싱 피해' 정황…SNS로 영상 퍼져
☞ "12억 배상해라"…부모 허락없이 여학생 머리카락 자른 학교 '혼쭐'
☞ 외국에서 온 소포 개봉하니 깜짝… 거미가 우글우글
☞ '오케이 광자매' 고원희 "막장의 신기원? 고전은 더해요"
☞ 광주 아파트서 몸 묶인 여성 시신 발견…용의자 긴급체포
☞ 고교생이 교실서 여교사 5명 치마 속 '몰카'
☞ "731부대원, 세균실험 자료로 2차대전 후 박사 논문 통과"
☞ '다큐 촬영중 자백' 미 갑부, 21년만에 친구 살해로 유죄 평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