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00명대 예상..본격 연휴에 비수도권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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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2천명 대를 기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19일) 1,900명대로 예상이 됩니다.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는데 불가피하게 고향에 가시는 분들 특히 방역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제 신규 확진자는 2,087명으로 역대 4번째, 금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75%에 달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동량은 지난해 추석 대비 3.5%, 110만 명 정도 늘 걸로 예상돼 비수도권 확산 우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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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연속 2천명 대를 기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19일) 1,900명대로 예상이 됩니다.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는데 불가피하게 고향에 가시는 분들 특히 방역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순창의 미인가 대안학교 앞에 확진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제(17일) 오전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가족 등 45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순창군청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예정된 지역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순창군청 관계자 : 행정명령을 내려서 폐쇄 조치해서 누구나 출입할 수 없게끔 그렇게 하고, 역학조사 지금 계속 진행하고 있고요.]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의 한 사우나에서는 3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시내 270여 곳 목욕탕 종사자들에게 오는 25일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그제 신규 확진자는 2,087명으로 역대 4번째, 금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75%에 달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동량은 지난해 추석 대비 3.5%, 110만 명 정도 늘 걸로 예상돼 비수도권 확산 우려가 큽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6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께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귀성·귀향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그리고 가실 때는 백신접종을 완료하시거나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추석 전 백신 1차 접종 70%를 달성한 가운데, 아직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약 500만 명은 추가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집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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