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자자" 류지훈 의뢰, 류준열 전도연 동침? '긴장' (인간실격)[어제TV]

유경상 2021. 9. 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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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전도연이 더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5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강재(류준열 분)는 죽은 정우(나현우 분)인 척 부정(전도연 분)과 문자를 주고받았다.

강재가 죽은 정우와 부정의 관계에 접근하며 정우인척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두 사람의 더욱 복잡한 인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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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류준열과 전도연이 더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5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강재(류준열 분)는 죽은 정우(나현우 분)인 척 부정(전도연 분)과 문자를 주고받았다.

부정은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강재와 마주치자 남편 정수(박병은 분)를 두고 따라갈 정도로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강재는 부정이 남편 정수를 피해 도망치듯 달려오자 일단 흡연실로 숨겨줬다. 정수는 부정과 강재가 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 준혁(강형석 분)과 함께 부정과 강재에 대한 험담을 했다. 두 사람의 대화 속에서 부정은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이었고 강재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역할대행이었다.

부정은 강재에게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우편함에 넣어둔 손수건을 찾아갔는지 질문했고 강재는 긴 말 없이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 귀가한 강재는 부정의 부친 창숙(박인환 분)이 비를 맞으며 폐지를 옮기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함께 비를 맞고 도우며 창숙과 부정 부녀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수는 아내 부정에게 “그런 애들이 마음먹고 덤벼들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휘청하겠더라”며 역할대행 강재에 대해 말했고, 부정은 “우리 같은 사람이 나니?”라며 발끈했다. 같은 시간 아란(박지영 분)은 남편 진섭(오광록 분)과 “결혼 10주년 서진섭 정아란 밝힐 수 없는 가족사... 아이도 있다는데... #원정출산 #가족사 #비밀”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악플러 부정부터 의심했다.

강재는 죽은 정우의 고시원 방으로 찾아갔다가 남만수의 사망진단서를 봤다. 책상에는 환자복을 입은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아빠 정정우, 나 남만수, 엄마 남희수”라는 낙서도 남아 있었다. 강재는 정우의 침대에 누워 그 사진을 보고 있다가 정우의 핸드폰을 발견했다. 마침 부정이 정우의 핸드폰으로 “오랜만입니다. 이부정이에요. 아직 기억하고 계실지”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부정은 이전에도 정우에게 “이부정입니다. 오늘 약속은 못 지킬 것 같아요. 집에 급한 일이”라고 문자를 보낸 일이 있었고, 강재는 갈등하다가 부정에게 “오랜만입니다.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고 답문을 보냈다. 강재가 죽은 정우와 부정의 관계에 접근하며 정우인척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두 사람의 더욱 복잡한 인연을 예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강재가 종훈(류지훈 분)에게 “그래서 나한테 정확히 원하는 게 뭔데?”라고 묻자 종훈이 “한 번 자자”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종훈은 아란의 의뢰를 받아 악플러 부정의 뒷조사를 하며 약점이 없다면 만들 각오를 드러낸 상황. 여기에 부정이 “오늘 저녁 혹시 시간이 괜찮다면 예약하고 싶습니다”고 말하는 모습이 더해지며 이들의 관계변화에 위기감이 실렸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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