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외국인도 당황시킨 아슬아슬 입담 "바깥 털만 섰나?"(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9. 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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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외국인에게도 예외 없는 19금 입담을 자랑했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브라질의 태권도인으로부터 신청 받은 조수미의 'Champions'를 선곡한 신영숙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인 배우 13명과 함께 한 편의 대형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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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동엽이 외국인에게도 예외 없는 19금 입담을 자랑했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7월 ‘밀라노 인터내셔널 뮤지컬 페스티벌’ 홍보영상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첫 출연했다.

브라질의 태권도인으로부터 신청 받은 조수미의 ‘Champions’를 선곡한 신영숙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인 배우 13명과 함께 한 편의 대형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출연자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무대를 앞두고 있던 신유와 홍경민은 패배를 직감하고 낙담한 모습을 보였다. 나태주는 “가슴 한쪽에 태극기를 달면서 지금까지 21년간 태권도를 하고 노래를 했는데 나보다 더 한국을 빛낼 수 있는 분이 여기 계셨구나”고 극찬했다.

스페셜 판정단으로 출연한 핀란드 레오는 “잠시 숨 좀 쉬겠다. 아직도 소름이 돋아 있다. 내 몸에 털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방금 확인했다”고 무대를 평했다.

그때 신동엽은 “바깥에 있는 털만 섰나. 아니면 티셔츠 안에 있는 털까지 섰나. 가슴털 같은게 있지 않나. 궁금한 거다”라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19금 입담을 자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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