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야 동상이몽이야, 현아♥던이라 가능한 현실 노부부 재질[어제TV]

김노을 2021. 9. 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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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던이 노부부 모먼트를 공개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첫 유닛 EP 앨범 EP '1+1=1'로 돌아온 현아&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명이 김효종인 던은 또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단어가 '효종아'다. 현아가 본명을 부르는 게 무섭다. 혹시 오늘 '효종아'가 나오면 비상사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현아는 던의 팔을 꼬집으며 귀엽게 투정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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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던이 노부부 모먼트를 공개했다.

9월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첫 유닛 EP 앨범 EP '1+1=1'로 돌아온 현아&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던은 "개보다 소리를 먼저 듣는다. 내가 반려견을 키우는데 집밖에서 작은 소리가 들리면 개보다 내가 먼저 나간다. 이후에 개가 따라오면 내가 리더니까 안심시킨다. 그리고 내가 개띠다"고 다소 엉뚱한 자기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명이 김효종인 던은 또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단어가 '효종아'다. 현아가 본명을 부르는 게 무섭다. 혹시 오늘 '효종아'가 나오면 비상사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현아는 던의 팔을 꼬집으며 귀엽게 투정부렸다.

이를 지켜보던 키는 "노부부 재질의 커플"이라고 웃었고, 박나래는 "이게 지금 '동상이몽' 같기도 하다"고 혀를 내둘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6년차 커플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부부 예능 '동상이몽'을 언급한 것.

1라운드 받아쓰기 곡은 2000년 5월 발매된 이정현의 '잘먹고 잘살아라'였다. 하드코어한 고음과 닥터코어 911 피처링이 인상적인 노래로 가사 난이도가 높았지만 단 1차 시도만에 정답에 성공해 모두가 환호했다.

2라운드 받쓰는 현아의 최애 요리 낙곱새를 걸고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 발표된 지코의 '웬수'가 출제됐다. 같은 그룹으로 활동한 피오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현아의 활약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피오는 연신 우려를 표했고 문제를 맞히지 못할까 노심초사했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가사를 단번에 해석했고 피오의 대활약으로 2라운드도 단번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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