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민경훈 싫어, 친조카 채채 엄마 때문에.."(아는형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9. 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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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가 민경훈을 싫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민경훈이 만난 적 없지 않냐며 의아해 하는 가운데, 쌈디는 "연결고리가 있다"며 "혹시 채채 아냐 내 조카"라고 운을 뗐다.

쌈디가 말을 잇지 않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 얼굴을 쭉 훑고 있던 민경훈은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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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쌈디가 민경훈을 싫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8회에는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쌈디), 그레이, 이하이, 코드 쿤스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쌈디가 전학을 늦게 왔잖나. 우리 7명 중 쌈디가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단다. 고민을 했단다"고 밝혔다.

이에 쌈디는 긍정, "싫어한다기보단 질투를 한다"고 정정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민경훈이었다.

민경훈이 만난 적 없지 않냐며 의아해 하는 가운데, 쌈디는 "연결고리가 있다"며 "혹시 채채 아냐 내 조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쌈디는 "채채 엄마가…"라며 말을 끌어 모두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은 "(제수씨가) 경훈이의 광팬"이가 때문이라고. 쌈디가 말을 잇지 않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 얼굴을 쭉 훑고 있던 민경훈은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쌈디는 "(제수씨가) 경훈이 전국 콘서트 다 따라다녔다. 꿈이 민경훈 스타일리스트였다. 민경훈 외에 가수를 몰랐다. 그래서 내 동생과 연애할 때도 내가 쌈디잖나. 당시 TV에도 많이 나왔는데 날 모르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채채를 출산하는 날이 경훈이 콘서트 날이었다. 그때 우리 제수씨가 채채 낳는 것 때문에 경훈이 콘서트 못 간다고 울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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