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GS파워 AI기반 발전설비 솔루션 개발 협약

김영권 2021. 9.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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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는 최근 GS파워와 산업AI 기반 발전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응한 GS파워 안양생산부문장은 "산업AI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과 설비가동율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번 원프레딕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설비 진단 솔루션을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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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원프레딕트 사옥에서 GS파워 김응환 상무(왼쪽)와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이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프레딕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프레딕트는 최근 GS파워와 산업AI 기반 발전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이다 높은 정확도로 핵심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가디원'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GS파워는 △원프레딕트의 제품을 고도화하기 위한 비정형 데이터와 현장의 숙련된 경험 제공 △자사 발전설비에 원프레딕트의 AI 솔루션을 본격 도입·적용에 나선다.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설비 진단 및 고장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 △솔루션 도입 후 지속적인 기술지원 부분 등에서 활발히 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프레딕트는 지난 7월 GS파워 안양발전처 내의 주요 발전설비 대상으로 산업AI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머신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응한 GS파워 안양생산부문장은 "산업AI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과 설비가동율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번 원프레딕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설비 진단 솔루션을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는 "GS파워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원프레딕트의 선도적 산업AI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함과 동시에, 발전사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활용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력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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