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AMOG 대표 사임 이유? 아티스트병 빠져 있었다"(아는 형님) [텔리뷰]

이소연 기자 2021. 9.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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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가 AOMG 대표 사임 이유를 밝혔다.

AOMG 대표직 내려놓은 쌈디는 "세력 싸움과는 상관 없다. 내 자리가 아니란 생각 때문"이라며 "공동 대표였던 재범이는 성실하고 열심히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아티스트 병에 빠져 있었다. 재범이는 앨범 많이 내는 동안 나는 앨범 한두 개 내고 하니까"라면서 "대표는 내 자리가 아니다. 을로 돌아가 열심히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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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 사진=JTBC 아는 형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쌈디가 AOMG 대표 사임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AOMG 소속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쌈디), 그레이, 이하이,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김영철은 "처음 돈 모았을 때 기억 나냐. 어떤 걸 샀냐"고 물었다. 쌈디는 "처음 돈을 살 때 집을 샀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것도 법카로 샀냐"며 농담했고, 쌈디는 어이 없다는 듯 웃으며 "그건 횡령이다. 난 대표직에서 해임된 게 아니라 사임이다"고 바로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AOMG 대표직 내려놓은 쌈디는 "세력 싸움과는 상관 없다. 내 자리가 아니란 생각 때문"이라며 "공동 대표였던 재범이는 성실하고 열심히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아티스트 병에 빠져 있었다. 재범이는 앨범 많이 내는 동안 나는 앨범 한두 개 내고 하니까"라면서 "대표는 내 자리가 아니다. 을로 돌아가 열심히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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