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비리 검사 이하늬, 사적 복수하는 정의의 사도였나 '반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9. 1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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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를 받는 비리 검사 이하늬의 반전 면모가 드러났다.

9월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2회에서는 갑자기 연락이 끊긴 조연주(이하늬 분)에 걱정을 하는 왕필규(이규복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연주가 기억을 잃고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이하늬 분)의 삶을 대신하고 있을 때, 왕필규는 연락이 뚝 끊긴 조연주를 은근히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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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폰서를 받는 비리 검사 이하늬의 반전 면모가 드러났다.

9월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2회에서는 갑자기 연락이 끊긴 조연주(이하늬 분)에 걱정을 하는 왕필규(이규복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연주가 기억을 잃고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이하늬 분)의 삶을 대신하고 있을 때, 왕필규는 연락이 뚝 끊긴 조연주를 은근히 걱정했다.

왕필규는 과거 조연주가 조직폭력배 손을 씻고 횟집을 차린 자신에게 했던 제안을 떠올렸다.

당시 조연주는 왕필규와 그의 오른팔 최대치(조달환 분)에게 "검사가 아무리 날고 기어서 재판 이겨봐야 그게 피해자에게 무슨 도움이 되냐"며 "그냥 합의해서 돈 많이 받아내는 게 낫다"는 남다른 신념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연주는 이로인해 "기해자까지 그 덕을 보게 하긴 그렇다"며 왕필규와 최대치가 자신의 심부름꾼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최대치의 "그동안 조연주가 솜방망이 처벌 내릴 때마다 우리가 진짜 방망이 들고 쫓아다니며 얼마나 고생했냐"는 발언에서는 조연주가 그동안 가해자들에게 처벌을 약하게 내리는 대신, 뒤에서는 피해자를 위한 사적복수를 행해 왔음을 드러내 반전을 줬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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