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진에 불만 폭발 MLB닷컴 기자, 류현진 남은 등판 의문 표시하며 노골적 '디스'

장성훈 입력 2021. 9. 1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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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의 류현진 '디스'가 노골적이다.

그러면서 "류현진에 대한 불편한 질문들이 있다. 류현진의 향후 3차례 등판은 토론토의 올 시즌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비 레이,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 등 다른 선발 투수들은 잘 던지고 있는데 반해 형편 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을 계속 마운드에 올리면 토론토의 올 시즌은 끝이라는 뉘앙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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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의 류현진 '디스'가 노골적이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 2이닝 동안 피홈런 2개 포함 5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직전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조기 강판했다.

류현진의 부진으로 토론토는 이날 3-7로 졌다.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론토로서는 뼈아픈 패배였다.

그러자 토론토 담당 MLB닷컴의 키건 매터슨기자가 폭발했다.

"류현진은 제5선발이다" "신뢰감을 주지 않는 투수다"는 등의 격한 표현으로 류현진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에 대한 불편한 질문들이 있다. 류현진의 향후 3차례 등판은 토론토의 올 시즌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비 레이,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 등 다른 선발 투수들은 잘 던지고 있는데 반해 형편 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을 계속 마운드에 올리면 토론토의 올 시즌은 끝이라는 뉘앙스다.

사실상 류현진을 등판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토론토 팬들은 동조했다. 한 팬은 "질문이 필요없다. 믿을 수 없다. 그는 던질 수 없다"며 "내년에는 어떨지 두고 보겠다"고 적었다.

그러나, 다른 팬은"류현진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면 어쩔거냐"고 반박했다.

한편, 류현진은 23일 탬파베이 레이전, 29일 뉴욕 양키스전, 10월 4일 볼티모어전 등판을 남겨놓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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