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희진, 입는 옷마다 품절.. 화보 촬영까지 '대세인증' [종합]

전미용 2021. 9. 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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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김희진이 화보촬영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화보 촬영을 하는 김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진은 세안을 한 후  꼼꼼하게 기초 관리를 끝내고 니트와 청바지를 입고 외출에 나섰다 전현무는 "배구 뿐 아니라 패션도 대단하다. 입기만 하면 품절이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롤 모델이 누구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희진은 류준열이라고 대답했다.

양세형은 "패션도 패션이지만 향수를 좋아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희진은 "아무래도 운동복을 다 같이 빨다 보니까 뿌린다. 코튼 향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복을 입고 향수까지 뿌린 김희진은 매니저와 화보 촬영을 위해 서울로 향했다. 김희진은 매니저에게 "평소 네가 하니까 오늘은 내가 할게"라며 직접 운전을 했고 김희진은 "운전할 때 화내지 않으려고 한다"며 끼어드는 차를 보고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김희진은 "저 차 오늘 운 좋다. 어제 나왔어도 큰일날 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진은 매니저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매니저는 "2주년 됐다. 주변에서는 결혼한 부부 같다고 한다. 둘이 보면 서로 편해보이니까. 그래도 꽃 선물 받으면 설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희진은 "나는 꽃선물 해주면.. '아직까지 날 모르는 구나' 싶다. 나는 혼자 잘 지내다가 가는 거지.. 동반자가 언니들일 거 같다. 혼자 지내는 게 나쁘지 않다. 혼자 외로움을 타지 않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화보촬영에 앞서, 프랑스 식당을 찾았고 그곳에서 배구 선수 박정아와 만났다.김희진은 "종종 고생한 나를 위해 좋은 음식을 먹는다. 정아랑은 어릴 때부터 알았고 같은 팀 창단 멤버다. 우승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아는 김희진이 남자인 줄 알았다며 첫인상이 강렬했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한일전에 큰 역할을 한 박정아에게 기분이 어땠냐고 궁금해했고 "그냥 공이 와서 본능적으로 쳐냈는데 다들 계획한 줄 알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희진은 "연경 언니가 일본의 흐름을 파악해서 작전대로 다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골판지 침대가 어땠냐는 매니저의 물음에 김희진은 "나는 점점 기울어져서 불안했다", 박정아는 "처음에는 신경 쓰였는데 피곤하니까 그냥 자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박정아에게 희진 언니 짤 봤냐고 물었고 박정아는 "짤 많더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매니저는 운 적 있냐고 물었고 박정아는 "연경 언니 마지막 인터뷰 때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김희진은 "파리 올림픽 때 이제 우리가 언니들 몫을 해야하는 거잖냐.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김희진에게 징크스가 있냐고 궁금해했고 김희진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떨어져 있는 물건을 못 본다. 신발은 오른쪽부터 신는다"고 이야기했다.

밥을 먹던 박정아는 "우리 엄마가 천뚱님이랑 홍현희 씨를 좋아한다. 희진 언니 때문에 나온 게 아니다"며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좋아하는 연예인 있냐고 궁금해했고 "난 유트브만 본다.박막례 할머니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희진은 "저는 김대명 씨 좋아한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뒤 김희진은 매니저와 화보촬영장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염혜선 선수와 쳐쳐신이라고 하던데?"라고 궁금해했고 김희진은 "쳐먹어서.. 언니는 신급이다. 저는 인간계... 언니는 시리얼 한통을 한 번에 먹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김희진은 자신을 반기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진한 화장을 하고 멋진 포즈로 화보촬영을 마무리했다. 전현무는 "선수라서 어색해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한다"며 놀라워했다. 

화보 촬영이 끝난 뒤 김희진은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희진은 선수들 생필품을 사러 가야하는 매니저와 함께 마트에서 장을 봤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김희진은 왕할머니라고 쓰인 방으로 향했다. 그 방의 주인공은 김수지 선수. 

김희진은 화보 촬영을 했다며 사진을 직접 보여주며 "나 오늘 치마 입었다. 놀라지 마라. 생각보다 잘 어울리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진은 매니저에게 "덕분에 우리는 경기만 집중할 수 있다. 항상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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