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5R] 아틀레티, 그리즈만 침묵+펠릭스 퇴장 속 아틀레틱과 0-0 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가 빈공 속 무득점 무승부를 안았다. 

아틀레티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이하 아틀레틱)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초반 아틀레티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7초 요렌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그리즈만이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아틀레티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6분 콘도그비아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사비치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시몬에게 안겼다. 

아틀레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0분 로디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데 파울이 이를 잡아 슈팅을 감아찼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틀레티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분 로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코레아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아틀레틱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R.가르시아가 상대 진영 중앙의 이냐키에게 패스했다. 이냐키가 상대 아크 서클까지 드리블 후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아틀레티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9분 수아레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요렌테가 이를 잡아 전진 후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아틀레티는 수적 열세까지 안게 됐다. 후반 32분 펠릭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아틀레티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9분 아틀레티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데 파울이 올려준 공을 사비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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