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마네-살라-케이타 연속골' 리버풀, 팰리스에 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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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 득점에 힘입은 리버풀이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18일 오후(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3분 마네의 선제 득점에 이어, 후반 33분 살라의 추가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렇게 후반 38분 리버풀의 살라가 추가 득점을 가동하며 팰리스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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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네의 리버풀 100호골 그리고 살라의 추가 득점, 여기에 케이타까지 득점포 가동하며 팰리스에 3-0으로 승리
▲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결정력 앞세워 팰리스 제압 / 5라운드 리버풀 성적은 4승 1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 득점에 힘입은 리버풀이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18일 오후(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3분 마네의 선제 득점에 이어, 후반 33분 살라의 추가 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올 시즌 5라운드까지 리버풀 성적표는 4승 1무다.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팰리스전에 나섰다. 살라와 마네 그리고 조타가 스리톱으로 나서면서, 헨더슨과 파비뉴 그리고 티아고 알칸타라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밀너와 코나테 그리고 반 다이크와 치미카스가 포백에, 알리송이 최후방을 지켰다.
원정팀 팰리스는 자하와 벤텐케, 아예우가 스리톱에, 맥아더와 쿠야테, 갤러거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워드와 앤더슨, 구에히, 미첼이 포백에, 과이타가 골문을 지켰다.
예상대로 홈 팀 리버풀이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 득점 기회를 원정팀 팰리스가 잡았다. 전반 2분 만에 불안한 볼처리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알리송이 가까스로 쳐내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리버풀이 두 차례에 걸쳐 기회를 잡았지만, 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조타가 영점을 잡지 못하며 선제 득점을 넣지 못했다. 전반 33분에는 문전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8분에는 과이타 골키퍼 선방에 막힌 공이 조타에게 향했고, 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뜨고 말았다.
전반 43분 선제 득점이 터졌다. 주인공은 사디오 마네였다. 문전 혼전 상황을 틈 타 마네가 차분한 마무리로 팰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본인의 리버풀 100호골이었다.
팰리스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 팰리스는 라인을 올리면서 리버풀 후방을 공략했다. 후반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후반 38분 리버풀의 살라가 추가 득점을 가동하며 팰리스 추격 의지를 꺾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살라가 상대 수비진이 방심한 틈을 타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도 코너킥 상황을 적절히 활용한 리버풀이었다.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과이타가 쳐낸 공을 교체 투입된 케이타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팰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 Getty Images / 리버풀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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