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류준열, 죽은 나현우 휴대폰으로 전도연과 문자 '긴장' (종합)

유경상 2021. 9. 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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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죽은 나현우와 전도연의 관계에 접근했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5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강재(류준열 분)는 죽은 정우(나현우 분)의 핸드폰을 발견했다.

강재는 죽은 정우(나현우 분)가 살던 고시원을 찾아갔고 정우에게 아들과 아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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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류준열이 죽은 나현우와 전도연의 관계에 접근했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5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강재(류준열 분)는 죽은 정우(나현우 분)의 핸드폰을 발견했다.

부정(전도연 분)은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강재를 보고 남편 정수(박병은 분)를 뒤로 하고 강재를 따라갔고, 강재는 부정이 남편 정수를 피해 숨는 모습을 봤다. 강재는 부정을 흡연실로 데려가 숨었고, 정수는 흡연실 바로 옆에서 회사 후배 준혁(강형석 분)과 대화를 나누며 아내 부정을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까칠한 사람이라 말했다.

또 정수는 준혁에게 역할대행에 대해 질문했고 준혁은 정수에게 강재의 명함을 건넸다. 정수가 “완벽한 역할대행 강재”라고 적힌 명함을 읽으며 부정도 강재가 역할대행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수와 준혁이 떠나자 부정은 강재에게 “손수건은 찾아갔냐”고 물었고 강재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부정이 “별일 없죠?”라고 묻자 강재는 “네”라고 대답했다.

정수는 돌아온 부정에게 “역할 대행 들어봤냐. 큰 풍선 들고 가던 애, 머리 길고 모델 같은 애. 걔랑 친구가 있는데. 얼굴 주먹만 해 연예인 같이 생긴 여자애. 걔들이 그런 거 하는 애들이다”며 “외로운 아줌마 아저씨들 애인대행도 해주고 그러나봐. 그런 애들이 마음먹고 덤벼들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휘청하겠더라”고 말했고 부정은 “우리 같은 사람이 나니?”라고 응수했다.

강재는 오피스텔 앞에서 부정 부친 창숙(박인환 분)이 비를 맞으며 폐지를 줍는 모습을 보고 도왔다. 창숙은 “딸이 볼 때마다 이런 일하지 말라고 한다”며 비밀번호를 잊어 문 앞에 앉아 있다가 외출하는 강재와 다시 마주치며 점점 더 가까운 사이가 돼 갔다.

정수는 늦은 밤 모친 민자(신신애 분)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갔고 “1년 전에 우리가 왜 분가한지 알아? 나는 그 사람에게 죄인이다”며 아내 부정에게 잘해 달라고 부탁했다. 민자는 “몇 번 만나고 전화한 것 갖고 정신과 들락거리고 유산하는 건 걔가 너무 결벽증”이라고 아들 편을 들었고 정수는 “아니다. 나 경은이 좋아했다. 걔가 받아줬으면”이라고 말하다 모친에게 맞았다.

아란(박지영 분)은 남편 진섭(오광록 분)과 밝힐 수 없는 가족사에 대한 글이 올라오자 부정에게 “너니?”라고 문자를 보냈다. 강재는 죽은 정우(나현우 분)가 살던 고시원을 찾아갔고 정우에게 아들과 아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강재는 정우의 핸드폰을 발견했고 핸드폰으로 부정의 “오랜만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자 놀랐다.

부정은 이전에도 정우에게 “오늘 약속은 못 지킬 것 같아요. 집에 급한 일이”라며 문자를 보낸 일이 있었고, 강재는 망설임 끝에 부정에게 “오랜만입니다.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정우인 척 답문을 보냈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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