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광역철도망 인프라 확장 '가속페달'

강근주 2021. 9. 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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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신규사업)를 비롯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추가 검토사업) △신규 철도노선 및 기존 철도망과 연계노선 발굴 등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8일 "김포시민 염원과 노력으로 반영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사업에 대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추가 검토사업, 신규노선 발굴 등을 통해 김포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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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 김포골드라인 운영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신규사업)를 비롯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추가 검토사업) △신규 철도노선 및 기존 철도망과 연계노선 발굴 등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8일 “김포시민 염원과 노력으로 반영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사업에 대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추가 검토사업, 신규노선 발굴 등을 통해 김포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김포시 광역철도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에 건의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는 용역 추진을 위한 제반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11월 용역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는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는 계획이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GTX-B노선 공용에 따른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 도심까지 직결운행 방안과 차량기지 위치 및 역사 환승계획 등 김포 여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동서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 완성을 위해 서울시에서 계획 중인 남부광역급행철도 노선과 연계방안도 포함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노선 계획과 차량기지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이견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경제성이 확보된 최적 노선 등 합리적인 시설계획을 마련해 지자체간 합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 주요 쟁점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국가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시 신규 노선 및 기존 철도노선과 연계노선 발굴을 통해 김포시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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