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강승윤 "한가람 '미인',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

김민지 기자 2021. 9.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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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한가람의 결승전 무대를 칭찬했다.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 한가람은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의 무대에 김현철은 "경연에 참가하는 사람이 결승전에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게 얼마나 큰 건지여태껏 한가람의 무대 중 최고였다"라고 말했다.

무대를 마친 한가람은 "멋진 동료들, 전설 같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연을 한 게 가슴에 크게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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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강승윤이 한가람의 결승전 무대를 칭찬했다.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 한가람은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으로 무대를 꾸몄다. 한가람의 '미인'은 판소리를 하는 듯한 도입부와 강렬한 록 사운드의 중후반부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한가람은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의 무대에 김현철은 "경연에 참가하는 사람이 결승전에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게 얼마나 큰 건지…여태껏 한가람의 무대 중 최고였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오늘 하고 싶은 거 속 시원히 하신 거 같아서 멋졌다"라며 "무대 위 퍼포먼스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하다"라고 했다. 정재형은 "거대한 폭포가 떨어지는 것 같은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무대를 마친 한가람은 "멋진 동료들, 전설 같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연을 한 게 가슴에 크게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무대로 한가람은 심사위원 점수 639점을 받았다.

한편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 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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