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류준열, 박병은-강형석 대화 엿들어..현실 직면

이시호 기자 2021. 9. 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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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서로의 현실을 마주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결혼식에서 마주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정은 정수(박병은 분)를 피해 숨었다 강재를 마주쳤고, 강재는 "왜 숨으시냐"면서도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정수를 피해 흡연 부스로 부정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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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인간실격' 방송 화면 캡처

'인간실격'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서로의 현실을 마주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결혼식에서 마주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정은 정수(박병은 분)를 피해 숨었다 강재를 마주쳤고, 강재는 "왜 숨으시냐"면서도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정수를 피해 흡연 부스로 부정을 숨겼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정수와 그의 회사 후배 준혁(강형석 분)의 대화를 듣게 됐다.

준혁은 정수가 들고 있는 손가방에 대해 물었고, 정수는 부정의 것이라며 로비에서 그녀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밝혔다. 정수는 "언제 터질지를 모르니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 듣던 부정의 표정을 굳게 했고, 준혁은 이어 강재의 역할 대행 명함을 전해주며 강재를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서로 시선을 피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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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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