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증명".. 황희찬, 후반만 뛰고도 '팀내 평점 2위'

강필주 2021. 9. 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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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5, 울버햄튼)이 후반만 뛰고도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희찬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승격팀' 브렌트포드와 홈경기에 0-2로 뒤진 후반부터 투입돼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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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버햄튼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황소' 황희찬(25, 울버햄튼)이 후반만 뛰고도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희찬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승격팀' 브렌트포드와 홈경기에 0-2로 뒤진 후반부터 투입돼 활약했다.

2-0으로 승리한 지난 왓포드전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날 침묵했다. 하지만 투입되자마자 울버햄튼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물론 위협적인 모습으로 브렌트포드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영국 '90min'은 이런 황희찬에게 10점 만점에 6점을 부여했다. 팀 내 가장 높은 점수인 7점을 받은 아다마 트레오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 매체는 황희찬에 대해 "이 경기 선발로 나서야 했다. 후반 투입돼 자신의 에너지를 증명해 보였다"면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중요한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울버햄튼 공식 SNS(트위터)는 이날 가장 돋보인 활약을 보인 황희찬의 경기 모습을 내걸어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황희찬은 후반 10분 오른쪽 박스 안 골 라인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다 상대 얀손의 가랑이 사이를 뚫어내는 드리블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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