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0-2 완패

이상필 기자 입력 2021. 9. 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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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브렌트포드에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전부터 브렌트포드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브렌트포드의 육탄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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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브렌트포드에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1승4패(승점 3)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14위에 머물렀다. 브렌트포드는 2승2무1패(승점 8)로 9위에 자리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약 5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전부터 브렌트포드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8분 마르살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브렌트포드의 키커로 나선 이반 토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렌트포드의 공세는 계속 됐다. 전반 34분 토니의 도움을 받은 브라이언 음베이모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울버햄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황희찬을 투입하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19분 브렌트포드의 산돈 밥티스트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브렌트포드의 육탄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에도 울버햄튼은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수비에 집중하며 실점 없이 울버햄튼의 공세를 견뎠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브렌트포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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