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법인소득세 2천억 역량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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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눈에 띠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법인소득세 2000억을 목표로 교산지구에 중소기업 이전 및 기업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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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눈에 띠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법인소득세 2000억을 목표로 교산지구에 중소기업 이전 및 기업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16일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캠퍼스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성과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올해 들어 9개월간 16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해외 시장 런칭과 각종 대회 수상, 65억원 투자유치 등 성과를 올렸다. 실제로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중 한 곳인 (주)케이닷코리아는 지난 9일 ‘K-메디컬 아시아 시장 전용 플랫폼’ 런칭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알렸다.
질병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아토플렉스(주)도 대한민국 리딩기업 대상에서 ‘실시간 질병진단 키트 부문’ K-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헬스체어를 만드는 (주)엠엘피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주)설렙 제품은 각각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AI, 딥러닝 기반 피부분석 기술을 가진 앤코어스(주)도 스텝업 도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 보증 유치에 성공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기업 법인소득세 규모가 현재 250억원에 불과하다.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도 매우 부족하다. 그러나 앞으로 법인소득세 2000억을 목표로 교산지구에 중소기업 이전 및 기업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주력 산업이 될 바이오헬스 산업과 4차 산업 선도 사업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하남시는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 그리고 하남시에 입주할 기업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좋은 기업으로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학수 사장은 “많은 기업이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서 시작해 하남에서 성공하길 바라며, 공사도 기업 지원에 체계적 전략을 마련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남시가 하남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고 KDB디지털스퀘어에 조성한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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