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석, 추석씨름 태백장사 등극..통산 5번째 명절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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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의 문준석이 통산 5번째 명절대회 장사에 등극했다.
문준석은 1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정철우(용인시청)를 3-1로 꺾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 설날 대회 2위의 설욕과 함께 개인 통산 5번째(12 설날, 13 추석, 16 추석, 19 용인) 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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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석은 1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정철우(용인시청)를 3-1로 꺾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문준석은 2019년 용인장사씨름대회 태백급에서 우승한 뒤 2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우뚝 섰다. 민속(명절) 대회에서는 5년 만에 다시 꽃가마를 탔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 설날 대회 2위의 설욕과 함께 개인 통산 5번째(12 설날, 13 추석, 16 추석, 19 용인) 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문준석은 16강전 손광복(울주군청)을 2-0으로 꺾은데 이어 8강전에서도 유환철(용인시청)을 2-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윤필재 장사를 꺾은 강력한 우승후보 노범수(울주군청)를 덧걸이와 밭다리되치기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정철우였다. 문준석은 첫 번째 판에서 뒷무릎치기로 먼저 점수를 가져갔다. 하지만 두 번째 판은 정철우가 안다리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문준석은 한 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동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세 번째 판을 잡채기로 승리했다. 이어 네 번째 판 역시 안다리되치기로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순조롭게 결승에 오르며 생애 첫 장사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했던 정철우는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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