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차로 급진입한 승용차, 버스에 받혀..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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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은 '승용차가 갑자기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했다'는 취지의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귀성길 정체구간에 접어든 승용차가 멈춰있던 앞차와의 추돌을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했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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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8일 오후 6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56·여)씨가 숨지고, 운전자(51)와 다른 동승자(29) 등 남성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갑자기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했다'는 취지의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귀성길 정체구간에 접어든 승용차가 멈춰있던 앞차와의 추돌을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했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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