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 "유진 죽이는 신 가장 힘들어, 천서진 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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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천서진이 미웠던 순간을 이야기 했다.
9월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에서 김소연이 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던 장면을 공개했다.
천서진 역 김소연은 "제일 힘들었던 신은 5회 윤희(유진 분)와의 절벽신이었다. 내가 윤희를 그렇게 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대본 받고 찍기까지 2주 정도 너무 힘들게 지냈다. 찍는 순간도 힘들었다. '천서진 이건 아니야' 했다. 윤희한테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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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소연이 천서진이 미웠던 순간을 이야기 했다.
9월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에서 김소연이 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던 장면을 공개했다.
천서진 역 김소연은 "제일 힘들었던 신은 5회 윤희(유진 분)와의 절벽신이었다. 내가 윤희를 그렇게 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5회 읽다가 윤희가 죽는게 주단태가 아니라 나 때문이라고? 잠간만 하면서 몇번을 멈췄는데 결국 나더라. 정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소연은 "대본 받고 찍기까지 2주 정도 너무 힘들게 지냈다. 찍는 순간도 힘들었다. '천서진 이건 아니야' 했다. 윤희한테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천서진을 끝나고 미워하자 했다. 악역이기 때문에 현재진행형으로 많은 분들이 미워해도 나만큼은 좋아할 수도,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지만 '이게 맞다고 생각하고 연기하자. 난 천서진이니까'라고 생각했는데 그 신 만큼은 너무 천서진이 미웠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방송 보면서도 너무 힘들었다. 방송 보고 윤희한테 카톡했다. 윤희를 그렇게 하고 나서 5회에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혼자 노래하는 장면에서 복잡한 감정이 올라왔었다. 굉장히 울컥했다.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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