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결승골' K리그2 김천, 경남에 3-2 재역전승..선두 유지

김학수 2021. 9. 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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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김천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는 경남은 5위(승점 35·9승 8무 13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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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김천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김천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 11분 조규성의 선제골로 앞선 김천은 경남 에르난데스에게 멀티 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문지환의 동점골에 이어 추가 시간에 터진 김용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점 3을 챙겼다.

김천은 3연승을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7승 3무로 기세를 이어갔고, 승점 57(16승 9무 5패)을 쌓아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는 경남은 5위(승점 35·9승 8무 13패)에 머물렀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는 FC안양이 10명이 싸운 부산 아이파크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8경기 무패(5승 3무)를 달린 안양은 승점 54(15승 9무 6패)로 2위를 지켰고, 부산은 8경기(3무 5패)째 승리하지 못한 채 7위(승점 34·9승 7무 13패)에 그쳤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부천FC가 전남 드래곤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전반 14분 전남 사무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부천은 후반 28분 한지호의 페널티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44분 박창준의 역전 결승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최하위였던 부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32(8승 8무 14패)가 돼 아직 3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안산 그리너스(승점 31), 서울 이랜드(승점 29)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4위 전남은 승점 44(11승 11무 8패)에 머물렀다. 최근 홈 경기 무승 사슬도 7경기(3무 4패)째 끊지 못했다.

◇ 18일 전적
▲부산구덕운동장

FC안양 3(0-0 3-1)1 부산 아이파크

△ 득점= 안병준(19)(후10분) 김정현(후23분 자책골·이상 부산) 조나탄⑿(후20분) 타무라①(후31분·이상 안양)

▲창원축구센터

김천 상무 3(1-2 1-0)2 경남FC

△ 득점= 조규성⑤(전11분) 문지환②(후22분) 김용환①(후48분·이상 김천)에르난데스⑧⑨(전20분 PK, 전25분·경남)

▲광양축구전용구장

부천FC 2(0-1 2-0)1 전남 드래곤즈

△ 득점 = 사무엘③(전14분·전남) 한지호③(후28분 PK) 박창준⑪(후44분·이상 부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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