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피부 묘기증 있어..전혜빈 언니가 뺨 때릴 때 걱정"(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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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 전혜빈과 자매로 호흡을 맞춘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원희는 18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날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 제작 초록뱀 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자신의 아버지 이철수 역을 맡은 윤주상(이철수 역), 두 언니였던 홍은희(광남 역), 전혜빈(광식 역)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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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 전혜빈과 자매로 호흡을 맞춘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원희는 18일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날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 제작 초록뱀 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자신의 아버지 이철수 역을 맡은 윤주상(이철수 역), 두 언니였던 홍은희(광남 역), 전혜빈(광식 역)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고원희는 "긴 호흡의 가족극 이다보니, 선배님들과의 유대감이 더욱 끈끈했던 것 같다"면서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족들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고, 이제는 정말 한 가족의 구성원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극 중 고원희는 전혜빈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을 빚으며 대립각을 세웠다. 연기지만 '실제로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고원희는 "극중 대립은 심했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사이 좋은 세 자매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제가 피부 묘기증이 있어 스치기만 해도 피부가 잘 부어오른다"면서 "한 번은 광식 언니에게 뺨 맞는 신이 있었는데, 혜빈 언니가 너무 걱정을 했다. 다행히 너무 잘 액션을 해주셔서 붓지도 않고 그 신을 잘 찍었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 이후에 작가님이 언니와 화해하는 장면에 '그날은 안 부풀었어 다행히'라는 대사를 넣어주셨던 비하인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케이 광자매'에서 광태와 허기진(설정환 분)의 러브라인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였다. 고원희는 때로 얄밉기도 했던 자신의 러브라인에 대해 "속이 너무 빤히 보이는 캐릭터라 밉지 않았다. 그냥 아직은 미성숙해서 표현이 서툴구나 싶었죠"라며 "사실 극적으로 표현해서 그렇지 모두가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잖아요"라고 밝혔다.
고원희는 "그러기 위해선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생략되어 보여서 더 밉게 보이지 않았나 싶다. 기진이가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었을 때부터 마음이 동하기 시작해서, 결국엔 내가 벌어 먹이겠다고 고백했을 때 광태는 너무 멋있어 보였다. 이후의 광태의 행보가 그 멋진 모습을 희석시켰지만….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미워할 수는 없었습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18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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