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 유진 "나랑 너무 다른 오윤희, 설득 안되는 부분 많아 고민"[결정적장면]

이민지 2021. 9. 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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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오윤희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에서 유진이 오윤희 캐릭터를 만들어간 과정을 공개했다.

유진은 "오윤희는 힘들 것 같았다. 앞날이 보였다고 해야 하나"라며 "내 자신이 설득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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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진이 오윤희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에서 유진이 오윤희 캐릭터를 만들어간 과정을 공개했다.

유진은 "오윤희는 힘들 것 같았다. 앞날이 보였다고 해야 하나"라며 "내 자신이 설득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윤희는 나랑 너무나도 반대되는 인물이다. 그때마다 작가님과 통화했다. '이해가 안간다. 나라면 이렇게 안할 것 같다'고 했고 그때마다 작가님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고 여러 성품의 사람이 있다. 내 생각이 넓혀진 계기가 됐다.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했다. 처음엔 30% 정도 설득됐다면 대화하면서 70%,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80,90%까지 갔다. 100%까지는 아니었지만 100% 이해하고 하면 솔직히 못하겠다 생각했다. 조금은 남겨두고 했다"고 밝혔다.

유진은 "그렇게 하다보니까 나중에는 갭이 줄어들더라. 오윤희화 되고, 그런 작업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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