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이미래 잡고 8강행. 스롱-김세연 8강 격돌. 용현지 첫 8강- LPBA챔피언십

이신재 2021. 9. 18.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가영이 4회우승의 이미래를 16강에서 잡았다.

스롱 피아비와 김세연은 16강을 어렵지 않게 건넜으나 8강 길목에서 정면 충돌하게 되었다.

김가영과 이미래의 16강전에 이어 스롱과 김세연이 8강전을 치른다.

김가영이 8강을 통과하면 김세연-스롱 승자와 4강전을 치뤄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가영이 4회우승의 이미래를 16강에서 잡았다. 스롱 피아비와 김세연은 16강을 어렵지 않게 건넜으나 8강 길목에서 정면 충돌하게 되었다.

김가영(왼쪽)과 스롱(사진=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가영은 18일 열린 ‘TS 샴푸 LPBA챔피언십’ 16강전 3세트에서 단 1점을 남기고 애를 먹었다.

김가영이 1세트, 이미래가 2세트를 가져가 동점 상황에서 맞이한 3세트. 선공에 나선 김가영이 1이닝에서 5연타를 쏘았다. 그리고 2이닝에서 3연타를 터뜨린 후 득점이 가능한 앞돌리기를 만났다. 약간 애매했지만 가능한 공이었으나 말 그대로 애매하게 빠지면서 고생이 시작되었다.

이미래는 그 때까지 0점이었다.

그래도 1점이어서 쉽게 끝날 것 같던 경기는 김가영이 계속 공타를 날리는 바람에 7이닝까지 갔다.

그 사이 이미래는 뱅크 샷을 터뜨리며 6점까지 쫓아왔다. 분위기가 심상찮았다

하지만 이미래도 좋지 않았다. 상대가 상대인지라 서로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미래가 두어번 찬스를 놓치자 김가영이 7이닝에서 마침내 마무리 샷을 터뜨렸다.

김가영이 속한 2그룹은 강자들이 다 몰렸다. 김가영, 이미래. 스롱 피아비, 김세연이 한 줄로 늘어서 있다.

김가영과 이미래의 16강전에 이어 스롱과 김세연이 8강전을 치른다. 김세연은 디펜딩 챔피언이고 스롱은 직전 대회 챔피언이다.

김가영이 8강을 통과하면 김세연-스롱 승자와 4강전을 치뤄야 한다.

맞은 편 그룹엔 톱 텐 선수가 없다.

스롱은 김수연을 2-0으로 눌렀고 김세연은 김한길을 2-1로 꺾었다.

21세의 신예 용현지는 백민주를 누르고 마침내 8강까지 올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