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현아♥던, 실패 없는 받쓰 성공 (ft. 키·태연과 즉석 무대)[★밤TView]

이시호 기자 2021. 9. 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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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가수 현아와 던이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받쓰에 성공했다.

슈퍼 스타로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친 현아는 "저 그거 보고 싶다. 키 씨의 마이 네임"이라며 신청곡을 던졌고, 키는 즉석에서 댄스 교습을 시작했다.

현아는 잠시 버벅댄 던을 째려보며 긴장감을 높였고, 키, 현아와 던이 함께 한 '아임 낫 쿨' 무대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오려는 던에 소리를 지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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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가수 현아와 던이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받쓰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현아와 던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던은 이날 현아에 대해 당부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말이 '효종아'다. 현아가 이름을 부를 때. 혹시 오늘 효정이가 나오면 저희 둘(의 의견)은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붐은 "'효종아'라는 말이 나오면 비상사태인 거냐"고 물었고, 현아는 이에 던을 살짝 밀치며 던의 말이 진실임을 알렸다.

돼지 뒤통구이가 걸린 1라운드는 이정현의 '잘 먹고 잘 살아라'였다. 던은 앞서 개보다 소리를 잘 듣는다며 모르는 노래여도 "그냥 들으면 된다"고 자신감을 뽐냈으나, 신박한 받쓰를 공개하며 "정확한 거는 '가져'"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 앞에 받쓰도 다 해야 해"라며 불안해하던 현아는 던의 받쓰가 공개되자 "나 너무 창피하다"며 고개를 떨궜고, 붐은 "효종아 나오냐"고 물으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한해는 이번 주도 모두와 다른 받쓰로 충격을 안겼다. 한해는 "저는 가끔 그런 상상을 한다. 제가 영웅이 되는 상상을"이라며 현장을 경악케 했고 붐은 "컨셉 잡는 거냐"고, 피오는 "독불 장군 기질이 있네"라며 한해를 놀려 웃음을 안겼다. 원샷은 문세윤이 차지했다. 문제 구간 가사는 '나중에 다쳐 언젠간 다쳐 잘자 내꿈꿔 했더니 가끔 니 꿈 꿀께 해'였다.

단호박 케이크가 걸린 간식 게임은 '안무 데칼코마니 퀴즈'였다. 같은 동작의 두 사진을 보고 두 곡의 제목을 맞추는 것이었다. 키는 레드벨벳의 '피카부'와 전소미의 '덤덤'으로 무대에 섰고, 두 곡 다 안무를 전부 다 외워 추며 충격을 자아냈다. 평소 '놀토'의 팬이라던 현아는 내내 환호하며 "어떻게 다 알지. 진짜 신기하다. 대박이다"라고 소리쳐 눈길을 모았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이어 현아는 쥬얼리의 '슈퍼 스타'와 보아의 '마이 네임'을 맞췄다. 슈퍼 스타로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친 현아는 "저 그거 보고 싶다. 키 씨의 마이 네임"이라며 신청곡을 던졌고, 키는 즉석에서 댄스 교습을 시작했다. 신동엽은 5분만에 안무를 익혀 즉석 무대를 선보이는 태연, 현아, 던에 깜짝 놀라며 "얘네 지금 뭐하는 거냐. 차고 돌고가 바로 된다고?"라 말해 폭소를 안겼다.

던은 현아의 '립 앤 힙'과 '아임 낫 쿨'로 정답에 성공했다. 현아는 잠시 버벅댄 던을 째려보며 긴장감을 높였고, 키, 현아와 던이 함께 한 '아임 낫 쿨' 무대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오려는 던에 소리를 지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아는 "하나 더 하고 와 김효종. 립앤힙까지 하고 와 김효종"이라고 본명을 외쳐 현장을 비상사태로 만들었고, 던은 현아의 지령에 따라 팝핀 댄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감탄을 안겼다.

낙곱새가 걸린 2라운드는 지코의 '웬수'였다. 현아는 "사실 여기서 고백을 하자면 이 노래 앨범 발매되기 전에 지코가 먼저 둘(현아, 던)한테 보내줬다. 그래서 산책하면서 둘이 들었다. 근데도 못 맞추면 우린 밥탱구리"라고 말했으나 던은 기억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그룹의 피오는 이 노래를 모르는 척 "틀리면 혼난단 말야"라고 걱정했으나 35글자와 딱 맞는 받쓰로 충격을 안겼다.

피오는 이미 문제가 출제되기 전부터 '웬수'를 알고 있던 것. 한해는 이 완벽 받쓰에 "문자 해도가 아니라 문자 이어"라며 딴지를 걸었는데, 모두가 무시하던 한해의 받쓰는 붐청이를 통해 '문자 읽어'로 향해 감탄을. 자아냈다. 문제 구간 가사는 '은근슬쩍 Round 1 불량스러운 말투로 전화 받아" "문자 읽어" 초성만 가지고 대화를 나눠"였다. 멤버들은 얼떨결에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추고는 피오와 한해를 외치며 환호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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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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