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당일 비구름..낮 더위 물러나

김가영 캐스터 2021. 9. 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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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연휴 첫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이 물러간 자리에 청명한 가을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늘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인데요.

어제까지 닷새간 1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이처럼 가득 차오른 절경이 펼쳐졌고요.

부산 광안리에서 이처럼 높고 푸르른 하늘이 다시금 나타났습니다.

월요일인 모레까지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낮 더위와 일교차만 염두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연휴 후반부터는 하늘 표정이 급격히 달라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서쪽부터 비구름이 몰려와 서울 등 전국에 요란한 비를 뿌릴 텐데요.

비구름이 오래 머물지 않아서 밤부터는 지역에 따라 구름 사이로 뜨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쪽 지방에 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이른 시간 내륙 지방에서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따갑게 내리쬐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4도, 안동도 26도, 오늘만큼 선선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27도, 광주 28도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추석 당일에는 낮 더위도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173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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