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아프간 국경에 IS 준동 용납하지 않을 것"

김건우 2021. 9. 18.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의 국경 인근에서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준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AFP 통신은 라이시 대통령이 타지키스탄 방문을 마치면서 국영 방송에 "테러 조직과 IS가 우리 국경 옆에 존재하거나 그곳에서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프간 내 IS의 존재는 아프간은 물론 역내에도 위험이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의 국경 인근에서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준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AFP 통신은 라이시 대통령이 타지키스탄 방문을 마치면서 국영 방송에 “테러 조직과 IS가 우리 국경 옆에 존재하거나 그곳에서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프간 내 IS의 존재는 아프간은 물론 역내에도 위험이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또 “유일한 민족 또는 정치 그룹에 속한 정부로는 아프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탈레반 충성파 중심으로 꾸려진 과도 정부가 아프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