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준 황대인 맹활약' KIA 윌리엄스 감독 "단연 돋보였다"

윤세호 입력 2021. 9. 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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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황대인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KIA는 18일 잠실 LG전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LG전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41승 60패 6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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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맷 윌리엄스 감독.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황대인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KIA는 18일 잠실 LG전에서 9-6으로 승리했다. 류지혁의 부상 이탈로 1루 출전 기회를 잡은 황대인이 전날 경기 마지막 타석 홈런에 이어 이날은 홈런 2개로 대폭발했다. 1회초 3점포, 그리고 7회초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개인 통한 한 경기 최다 5타점에 성공했다.

더불어 선발투수 윤중현은 5.1이닝 4실점(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LG전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41승 60패 6무가 됐다.

경기 후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윤중현이 좋은 피칭을 해주었다. 1회말 불규칙 바운드에 의한 실책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실점을 했지만 LG 타선을 상대로 단 2안타로 막아내는 호투를 보여줬다”며 “타선에서는 단연 황대인이 돋보였다. 1회 선제 홈런이 오늘 경기 전체 흐름을 가져오는 키가 됐고 달아나는 홈런 또한 중요 포인트였다. 앞으로 오늘 같은 좋은 모습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는 오는 19일 선발투수로 다니엘 멩덴을 예고했다. LG는 임찬규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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