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쌈디 "제수씨는 민경훈 광팬, 예전 꿈이 버즈 스타일리스트"

박상후 기자 2021. 9. 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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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래퍼 쌈디가 민경훈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18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AOMG 소속 아티스트인 래퍼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가수 이하이,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어 "민경훈 외에는 가수를 아예 몰랐다. 내 동생과 연애할 때 나름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를 모르더라"라며 "채채를 출산하던 날이 민경훈의 콘서트 날이었다.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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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래퍼 쌈디가 민경훈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18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AOMG 소속 아티스트인 래퍼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가수 이하이,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쌈디는 전학을 늦게 온 이유로 민경훈을 꼽으며 "연결고리가 있다. 나의 친조카 채채 엄마가 민경훈의 엄청난 팬이다. 버즈 전국 콘서트를 모두 따라다녔다. 꿈이 민경훈 스타일리스트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경훈 외에는 가수를 아예 몰랐다. 내 동생과 연애할 때 나름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를 모르더라"라며 "채채를 출산하던 날이 민경훈의 콘서트 날이었다. 아쉬움에 눈물까지 흘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쌈디는 자신의 장점으로 '발라드 가수'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 정기석으로 MSG워너비 활동했다. 랩을 잠깐 쉬고 발라드 가수를 했다. '아는 형님'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성시경의 '우리 참 좋았는데'를 열창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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