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황대인이 단연 돋보인 경기였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입력 2021. 9. 18.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추석 연휴를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시작했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윤중현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1회말 불규칙 바운드에 의한 실책으로 위기를 맞고 실점을 하긴 했지만 LG 타선을 단 2안타로 막아내는 호투를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가 추석 연휴를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시작했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KIA는 이날 4번타자로 나선 황대인의 활약이 빛났다. 황대인은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L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맷 윌리엄스(오른쪽) KIA 타이거즈 감독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한 뒤 승리투수 윤중현(가운데)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선발등판한 윤중현도 제 몫을 다했다. 5⅓이닝 4실점(2자책)으로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KIA 불펜진도 승부처였던 6, 7, 8회 추가 실점을 막아내면서 LG의 추격을 따돌렸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윤중현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1회말 불규칙 바운드에 의한 실책으로 위기를 맞고 실점을 하긴 했지만 LG 타선을 단 2안타로 막아내는 호투를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타선에서는 단연 황대인이 돋보였다. 1회 선제 홈런이 경기 전체 흐름을 가져오는 키가 됐다"며 "7회 달아나는 홈런 또한 중요 포인트였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