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대구 경북지역 교통 소통 대체로 원활

류상현 2021. 9. 18.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첫날을 맞은 대구 경북 지역의 주요 도로에서 크게 막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현재 대구 경북 주요 고속도로 가운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충주 하행서 일부 구간과 중앙고속도로는 군위 나들목 일대에서 일부 정체를 보이고 있고 경북고속도로에서는 신동재 부근에서만 약간의 정체가 있을 뿐 대부분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나흘 앞둔 17일 오후 귀향 열차가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경북 상주시 청리면 들녘을 가로지르며 달리고 있습니다. 올 추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내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09.17. lmy@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을 맞은 대구 경북 지역의 주요 도로에서 크게 막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현재 대구 경북 주요 고속도로 가운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충주 하행서 일부 구간과 중앙고속도로는 군위 나들목 일대에서 일부 정체를 보이고 있고 경북고속도로에서는 신동재 부근에서만 약간의 정체가 있을 뿐 대부분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 서울~대구 소요시간도 3시간30분으로 평소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특히 평소 혼잡을 보이던 금호JC와 북대구요금소 구간 역시 원활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200만대의 차량이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휴 하루 전인 17일 45만2000대, 18일 42만8000대, 19일 36만7000대, 20일 36만5000대, 연휴 마지막날인 22일은 40만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과 들어오는 귀성객들로 평상시보다 붐볐다.

대구시내 교통 역시 평소 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대구 시내에서는 북대구 요금소를 벗어나 신천대로로 향하는 서변대교~수성교~상동교 구간은 평소보다 약간 더 혼잡한 상태를 보였고 서대구요금소~금호JC 역시 하루종일 혼잡한 상태를 보였다.

대구시내는 달구벌대로에서 곳곳에서 서행구간이 있었지만 크게 정체된 모습은 없이 대체로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지난해 추석보다는 교통이 많아진 것 같지만 평소의 주말보다 크게 혼잡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