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전혜빈과 극적 화해 "오늘부터 별이 아웃"

박상후 기자 2021. 9.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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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배우 김경남과 전혜빈이 화해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극본 문영남) 50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한예슬은 이광식을 위해 스파게티를 준비한 뒤 "나는 이광식을 좋아한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머릿속에 온통 이광식으로 찼다. 한 번만 용서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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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오케이 광자매' 배우 김경남과 전혜빈이 화해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극본 문영남) 50회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으로 돌아온 이광식은 곧장 방에 들어가려 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며칠 째 찬바람만 부는 것 같다. 추워 죽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광식은 "내 말은 모두 했다"라고 강하게 나왔다.

이에 한예슬은 이광식을 위해 스파게티를 준비한 뒤 "나는 이광식을 좋아한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머릿속에 온통 이광식으로 찼다. 한 번만 용서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광식은 "별이 기다리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나한테는 꿀도 안 떨어지지 않냐. 솔직히 말해봐라. 별이 어디가 좋았냐"라고 물었다. 한예슬은 "솔직하게 네가 많이 변한 것 같았다. 지금도 많이 무섭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 첫날에도 축의금 이야기만 하지 않았냐. 그래도 나는 현실적인 자기보다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우리 조금만 낭만적이게 살았으면 한다. 오늘부터 별이 아웃이다"라며 이광식에게 직접 전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 오케이 광자매 | 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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