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던, 신박 받쓰 공개..현아 "나 너무 창피해" 폭소

이시호 기자 2021. 9.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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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가수 현아가 애인 던의 받쓰에 고개를 숙였다.

붐은 "'효종아'라는 말이 나오면 비상사태인 거냐"고 물었고, 현아는 이에 던을 살짝 밀치며 던의 말이 진실임을 알렸다.

"자기 앞에 받쓰도 다 해야 해"라며 불안해하던 현아는 던의 받쓰가 공개되자 "나 너무 창피하다"며 고개를 떨궜고, 붐은 이에 "효종아 나오냐"고 물으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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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가수 현아가 애인 던의 받쓰에 고개를 숙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대표 아이돌 커플 현아와 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던은 이날 현아에 대해 당부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말이 '효종아'다. 현아가 이름을 부를 때. 혹시 오늘 효정이가 나오면 저희 둘(의 의견)은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붐은 "'효종아'라는 말이 나오면 비상사태인 거냐"고 물었고, 현아는 이에 던을 살짝 밀치며 던의 말이 진실임을 알렸다.

돼지 뒤통구이가 걸린 1라운드는 이정현의 '잘 먹고 잘 살아라'였다. 던은 앞서 개보다 소리를 잘 듣는다며 모르는 노래여도 "그냥 들으면 된다"고 자신감을 뽐냈으나, 신박한 받쓰를 공개하며 "정확한 거는 '가져'"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 앞에 받쓰도 다 해야 해"라며 불안해하던 현아는 던의 받쓰가 공개되자 "나 너무 창피하다"며 고개를 떨궜고, 붐은 이에 "효종아 나오냐"고 물으며 웃음을 더했다. 원샷은 문세윤이 차지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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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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