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글꼴 큰사전' 누리집 새단장

박지현 입력 2021. 9.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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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0일부터'한글꼴 큰사전'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세종 탄신 621주년을 기념해 처음 공개된 '한글꼴 큰사전'은 한글 글꼴의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으로'한글꼴'이란 한글 폰트를 지칭한다.

'한글꼴 큰사전'운영 3년 차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개편에서는 글꼴 및 전반적인 누리집 내 검색 속도를 개선했고 다소 많은 양의 정보로 구성된 첫 화면을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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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국립한글박물관 '한글꼴 큰사전' 누리집 첫 화면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0일부터'한글꼴 큰사전'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세종 탄신 621주년을 기념해 처음 공개된 '한글꼴 큰사전'은 한글 글꼴의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으로'한글꼴'이란 한글 폰트를 지칭한다.

'한글꼴 큰사전'운영 3년 차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개편에서는 글꼴 및 전반적인 누리집 내 검색 속도를 개선했고 다소 많은 양의 정보로 구성된 첫 화면을 간소화했다. 또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으로 PC에서뿐만 아니라 개인 휴대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글꼴 저작권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 170종을 누리집에 등재해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했고 사용자가 원하는 문구를 직접 입력해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화면을 통해 해당 글꼴로 즉시 볼 수 있도록 하는 '안심글꼴 미리 써보기'기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누리집에 등록된 3800여 종의 글꼴 가운데 주요 글꼴에 대해 제작 의의 및 디자인 요소 등을 다룬 설명을 글꼴 정보로 추가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해 추가할 계획이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안심글꼴 현황의 정기적 반영 및 조건부 무료글꼴의 추가 등록 및 미리 써 보기 기능 구현에 따른 글꼴 파일 변환의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글꼴 제작업체의 자발적 글꼴 등록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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