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범 설 보다 추석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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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기자(ycsgeoje@naver.com)]추석 연휴 빈집털이가 지난해 다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귀성길 방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일준 의원은 "최근 빈집털이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큰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이 추석 연휴에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방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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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기자(ycsgeoje@naver.com)]
추석 연휴 빈집털이가 지난해 다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귀성길 방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추석 연휴 빈집털이는 736건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2017년 급증했던 빈집털이는 이후 감소하다 지난해 다시 늘어났다.
빈집털이는 설 보다 추석에 더 많이 발생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추석 연휴 빈집털이 범죄는 총 4754건으로 설 연휴 2950건보다 61.1%나 많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빈집털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남부(215건), 서울(131건), 경남(58건) 순이었다.
수도권 발생 건수는 전체의 50.4%인 371건으로 비수도권 365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빈집털이 범죄가 인적이 드문 농어촌 지역에서 주로 일어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일준 의원은 “최근 빈집털이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큰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이 추석 연휴에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방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용찬 기자(ycsgeo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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