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룰라 첫 정산 받고 7900만원 수입차 구매, GD 태웠다"(아는형님)

서유나 2021. 9.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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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룰라 첫 정산을 받았던 시절을 전했다.

이에 이상민 역시 자신의 잘나가던 시절 첫 플렉스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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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상민이 룰라 첫 정산을 받았던 시절을 전했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8회에는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쌈디), 그레이, 이하이, 코드 쿤스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AOMG 식구들은 자신들의 첫 플렉스를 추억했다. 쌈디는 집을 사고 그레이는 중고 명품 시계를 샀다고.

이에 이상민 역시 자신의 잘나가던 시절 첫 플렉스를 떠올렸다. 이상민은 "나의 첫 플렉스는 1994년도. 첫 정산 받고 그 돈 그대로 들고 수입차 매장 갔다. '얼마예요'라고 물으니 7900만 원이란다. '주세요' 했다. 그런데 3개월 전에 예약해야 사는 차라고, 5대 들어왔는데 다 회장님 거라더라. 나 오늘 가져갈 거라고. 그랬더니 그 분이 (회장님에게) 전화를 거셨다. (마침 회장님이) 원하는 옵션으로 오지 않아 자기는 기다려서 옵션으로 받겠다고 나 주겠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GD 태우고"라고 자신의 화려한 시절을 추억했고, 서장훈은 게스트들에게 "이런 추억 없음 이형 힘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민은 "한마디 더 한다. 힙합은 돈 잘 모아야 한다. 그러지 않음 힘든 날이 올거다"고 충고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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