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강민호 3홈런·5타점 합작' 삼성, SSG 제압..60승 돌파·2위 사수[MD리뷰]

2021. 9. 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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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삼성이 60승 고지에 오르며 2위를 지켰다.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9-4로 이겼다. 2연승했다. 60승47패7무로 2위를 지켰다. 7위 SSG는 2연패했다. 52승54패6무.

삼성은 1회초 2사 후 오재일의 우월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SSG는 2회말 1사 후 제이미 로맥이 데이비드 뷰캐넌의 초구 커터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타이론 우즈에 이어 KBO 두 번째로 5년 연속 20홈런.

삼성은 3회에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선두타자 호세 피렐라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후속 오재일이 이태양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개인 8번째 연타석홈런. 계속해서 1사 후 이원석의 좌전안타, 김상수의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로 기회를 잡은 뒤 김동엽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 김지찬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도망갔다.

SSG는 3회말 1사 후 이정범의 우월 솔로포로 따라갔다. 그러자 삼성은 4회초 1사 후 오재일의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강민호가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SSG도 6회말 선두타자 로맥의 우중간 2루타와 박성한의 1루 땅볼에 이어 이재원의 1타점 유격수 땅볼, 추신수의 좌선상 1타점 2루타로 다시 추격했다.

삼성은 9회초 1사 후 김동엽의 좌중간 2루타, 김지찬의 우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김지찬은 도루로 2루에 들어갔다. 김헌곤이 3루수 땅볼이 상대 포구 실책으로 이어진 사이 1점을 추가했다. 구자욱이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은 6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오재일이 연타석홈런 포함 3타점 3득점했다. 강민호도 홈런 한 방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SSG 선발투수 이태양은 4이닝 11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3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로맥이 투런포 포함 2안타로 분전했다.

[오재일과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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