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 고속도로 일부 '정체'…휴게소 식사 금지 추석 연휴 첫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 이틀째 2천 명 대…무허가 유흥시설 117명 적발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7명으로 금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 논현동의 한 무허가 유흥시설에서 어젯밤 춤을 추며 술을 마신 손님과 종업원 117명이 무더기로 적발되는 등 방역 수칙 위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고발 기꺼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사업에 관한 논란에 대해 해당 사건은 토건 비리이자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해당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대내표는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이 지사 측을 향해 "기꺼이 고발 당해주겠다"며 맞받아쳤습니다.

▶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보트 표류 8명 구조 오늘(18일) 오전 전남 장성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70대 노모와 50대 아들 부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레저보트 2대가 잇따라 표류해 모두 8명이 구조됐습니다.

▶ '무패 복서' 최현미 화끈한 KO승…9차 방어 국내 유일의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화끈한 KO로 9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13년째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최현미는 WBA 슈퍼페더급 9차 방어전에서 브라질의 시모네 다 실바를 9회 TKO로 꺾으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청명한 가을' 도심 북적…추석 맞이 분주 전국이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도심은 주말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로 추석 명절 분위기가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은 한가위 맞이에 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