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하조대해변 앞바다서 20대 1명 숨져

신승이 기자 2021. 9. 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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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강원 동해안을 찾았던 20대 2명이 바닷물에 빠졌다가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14분쯤 강원 양양군 하조대해변 앞 해상에서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 가운데 26살 A씨는 구조대가 오기 전 혼자 힘으로 물에서 빠져 나왔지만, 27살 B씨는 인근 관광객에 의해 구조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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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강원 동해안을 찾았던 20대 2명이 바닷물에 빠졌다가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14분쯤 강원 양양군 하조대해변 앞 해상에서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 가운데 26살 A씨는 구조대가 오기 전 혼자 힘으로 물에서 빠져 나왔지만, 27살 B씨는 인근 관광객에 의해 구조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관광객으로 추정되며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너울성 파도로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오늘까지 연안 사고 위험 '주의' 단계가 발령돼 있는 만큼 갯바위와 해변 등의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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