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어바인 3R 단독선두 도약..통산 4승 도전
2021. 9. 18. 18:3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한별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한별은 18일 경상북도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 코스레코드다.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1~3번홀, 11번홀, 13~1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86타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2위 박상현(16언더파 197타)에게 1타 앞섰다. 7월 말 야마하-오너스K 우승 이후 2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한별은 KPGA를 통해 "전반 1~3번홀에서 연속 버디가 나와서 편한 라운드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부터 찬스가 왔는데 못 잡아서 이렇게 끝나겠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편하게 쳤다. 어제도 후반 두 번째 홀부터 (11번 홀) 흐름을 탔는데 오늘도 똑같이 11번 홀부터 흐름을 탔다. 마지막 홀 이글까지 완벽한 하루였다"라고 했다.
김영수는 14언더파 199타로 3위다. 김연섭, 전준형, 최민철이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4위다.
[김한별. 사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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