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개 시군서 30명 산발 확진..감염경로 불명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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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청주를 중심으로 6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 소재 인력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진천에서 추가됐다.
다만 청주지역에서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다수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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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청주를 중심으로 6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도 많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18명, 충주·진천 각 4명, 음성 2명, 제천·괴산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9명은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n차 감염' 사례이고, 8명은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3명은 해외입국자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 소재 인력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진천에서 추가됐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집단·연쇄 감염과는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청주지역에서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다수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786명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백신 접종자는 115만9천695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5천771건 접수됐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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