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 이승기, 긴장한 인교진에 "이긴다고 몇 억 주는거 아냐"

이민지 2021. 9. 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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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인교진의 긴장감을 달래줬다.

9월 18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골프혈전 편먹고 공치리 with 동상이몽'에서 인교진, 이승엽이 각 팀 첫 티샷 주자로 나섰다.

이승엽과의 대결에 인교진은 "사실 엽프로님이랑 같이 치면 내가 좀 그런데 (소이현은) 내가 제일 멀리 치고 잘 치는 줄 알고 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긴장감 속에 첫 티샷을 마친 인교진은 이승엽 파워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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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승기가 인교진의 긴장감을 달래줬다.

9월 18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골프혈전 편먹고 공치리 with 동상이몽'에서 인교진, 이승엽이 각 팀 첫 티샷 주자로 나섰다.

인교진은 연예계 골프 실력자로 유명하다.

이승엽과의 대결에 인교진은 "사실 엽프로님이랑 같이 치면 내가 좀 그런데 (소이현은) 내가 제일 멀리 치고 잘 치는 줄 알고 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다른건 몰라도 골프만큼은 리스펙트가 크다. 범접할 수 없는 천상계 느낌이다. 모든 채를 다 잘 친다. 드라이버, 아이언, 유틸, 우드, 어프로치, 벙커샷 모든게 완벽하다"라며 남편 자랑에 나섰다.

인교진이 당황하자 소이현은 "멋있어서 그래"라며 애교있게 말했다.

긴장감 속에 첫 티샷을 마친 인교진은 이승엽 파워에 놀랐다. 이에 이승기는 "형 잘 치는거 다 안다. 부담갖지마라. 이거 우승상금 몇 억 주는거 아니다"며 달래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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