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가득 담긴 한라산 정상.. 태풍 폭우에 백록담 만수
임재영 기자 2021. 9. 18. 18:13
추석에 보름달이 차듯 한라산 최정상 백록담분화구에는 물이 가득 찼다.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한라산 고지대에 10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18일 백록담은 만수 장관이 펼쳐졌다.
이 날 안개와 구름으로 백록담분화구가 가렸다가 오후들어 잠깐씩 만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최고 수위를 보인 가운데 보름정도 지나면 절반가량 물이 빠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고 수위를 보인 가운데 보름정도 지나면 절반가량 물이 빠질 것으로 보인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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