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측 "'무무상회' 방역 수칙 준수, 4명 이하 촬영" [공식입장]

연휘선 입력 2021. 9.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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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무무상회' 예고편과 관련해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OSEN에 "414회 예고편에 나온 '무무상회' 촬영 당시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4명씩 참석해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17일 밤 방송된 '나 혼자 산다' 413회 말미에는 24일 방송될 414회 예고편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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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무무상회' 예고편과 관련해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OSEN에 "414회 예고편에 나온 '무무상회' 촬영 당시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4명씩 참석해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17일 밤 방송된 '나 혼자 산다' 413회 말미에는 24일 방송될 414회 예고편이 등장했다. 예고편에는 새 게스트로 배우 온주완의 일상과 기존 회원 중 전현무의 바자회 일명 '무무상회' 에피소드가 짧게 담겼다. 

이 가운데 시청자 일각에서는 '무무상회' 에피소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임 자제와 인원 제한이 강화된 가운데 '무무상회'가 이를 어긴 게 아니냐는 것. 더불어 기안84의 '마감 샤워' 당시 전현무를 제외한 출연진이 일철 참석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며 따돌림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마감 샤워'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미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제작진은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방역 수칙 위반은 사실무근이다. 촬영 당시 4명씩만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부인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 샤이니 키, 마마무 화사, 배우 성훈, 웹툰작가 기안84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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