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감독 "황희찬에게 부담 안 줄래..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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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1승 3패(승점 3)로 13위, 브렌트포드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라즈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황희찬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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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1승 3패(승점 3)로 13위, 브렌트포드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울버햄튼이 시즌 초 부진을 탈출했다. 울버햄튼은 앞서 레스터 시티에 0-1 패, 토트넘 훗스퍼에 0-1 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 패배로 3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그러다 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자책골과 황희찬의 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상대팀은 브렌트포드로 올 시즌 승격팀이다. 브렌트포드는 아스널전 2-0 승, 크리스탈 팰리스전 0-0 무, 아스톤 빌라전 1-1 무, 브라이튼전 0-1 패배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흐름만 봤을 땐 절대 만만하지 않은 상대다.
경기를 앞두고 라즈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황희찬을 언급했다. 그는 "우린 훈련에서 빠른 템포와 높은 강도로 훈련한다. 황희찬은 우리의 훈련 습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고,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황희찬은 합류 이후 다른 동료들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희찬은 오스트리아에서 매우 잘했고, 독일에선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는 구단으로 와서 좋은 시작을 알렸고, 이제 겨우 30분을 뛰었다. 난 누구에게도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저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빠른 템포로 훈련하는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희찬은 우릴 도울 선수 중 한 명이다. 현재 우린 페드로 네투가 없다. 그 자리에서 뛸 수 있는 4명의 선수가 있어 매우 기쁘다. 최고의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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