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논란' 하준수♥안가연 재소환, 이용진 "주홍글씨처럼"(터키즈)

이하나 2021. 9. 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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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진이 양다리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하준수, 안가연 커플을 언급했다.

그때 이용진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두 분이 사귀다가 만약에 헤어졌을 때 이 영상이 주홍 글씨처럼 남을 수 있지 않겠나. 만약에 두 분이 헤어져도 이 영상 안 지운다"라며 하준수, 안가연 커플의 이름을 언급했다.

앞서 하준수, 안가연 커플은 지난 7월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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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이용진이 양다리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하준수, 안가연 커플을 언급했다.

지난 9월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콘텐츠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는 ‘킹반인 주디, 남자친구 끌고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에는 앞서 출연해 연예인을 능가하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디가 남자친구와 재출연했다.

이용진은 “내게는 유니콘처럼 생각했던 전설의 동물이다”며 주디의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주디는 방송 나가고 주변 반응에 대해 “일일 연예인 된 기분이다. 학부모님이 터키즈 애청자인가보다”라며 학부모가 주디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아이들을 불렀다가 필터 없는 19금 입담에 급히 음소거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주디 남자친구는 “(주디가) 연예인 병에 걸린 것 같다”고 전하며 방송으로 인해 불거진 자신에 대한 오해까지 해명했다.

주디 커플은 사귀게 된 계기, 애칭 등을 공개하며 이용진과 대화를 나눴다. 그때 이용진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두 분이 사귀다가 만약에 헤어졌을 때 이 영상이 주홍 글씨처럼 남을 수 있지 않겠나. 만약에 두 분이 헤어져도 이 영상 안 지운다”라며 하준수, 안가연 커플의 이름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하준수와 안가연의 이름을 모자이크 처리했고, 이용진의 이후 발언은 알 수 없도록 편집했다.

앞서 하준수, 안가연 커플은 지난 7월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였던 A씨가 과거 자신과 결혼까지 약속하고 동거까지 했던 하준수가 안가연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해 논란이 빚어졌다. 이 여파로 하준수와 안가연은 출연 중이던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하차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터키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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