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왜 존 존스 그림자였는가" 스미스, 라이트 헤비급 지각 변동 예고

허윤수 2021. 9.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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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앤소니 스미스(33, 미국)가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까.

라이트 헤비급 랭킹 6위 스미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11위 라이언 스팬(30, 미국)과 주먹을 맞댄다.

UFC 공식 랭킹 11위 스팬이 '베테랑' 스미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라이트헤비급 상위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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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우리가 오랜 시간 왜 존 존스 그림자 아래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앤소니 스미스(33, 미국)가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까.

라이트 헤비급 랭킹 6위 스미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11위 라이언 스팬(30, 미국)과 주먹을 맞댄다.

라이트 헤비급 최고 컨텐더로 불렸던 스미스는 이번 대회에 앞서 헤비급으로 전향한 전 챔피언 존 존스(34, 미국)를 언급했다.

스미스는 "우리(라이트헤비급 파이터들)가 오랜 시간 왜 존 존스의 그림자 아래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며 "최소한 격투기계에서는 (존 존스가 라이트헤비급에서 떠난 이후) 205파운드의 파이터들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았을 것"이라며 라이트헤비급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을 예고했다.

미들급에서 활약하던 스미스는 2018년 라샤드 에반스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기록하며 화려한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이후 마우리시오 쇼군, 볼칸 외즈데미르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잡고 최고의 컨텐더로 평가받았다.

2019년 챔피언 존 존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상승세가 꺾인 듯했지만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데빈 클락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 랭킹을 유지했다. 2연승 중인 스미스는 연승 숫자를 늘려 타이틀 도전권이 한 걸음 더 다가서려 한다.

스미스의 상대 스팬은 떠오르는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에 참여했던 그는 같은 해 UFC에 입성 후 옥타곤에서 치른 여섯 경기에서 5번의 승리를 따냈다.

UFC 공식 랭킹 11위 스팬이 '베테랑' 스미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라이트헤비급 상위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UFC 라이트헤비급 랭커 간 주먹을 맞대는 'UFC Fight Night: 스미스 vs 스팬'의 메인 카드 경기는 내일(19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로 만나 볼 수 있다.

■ UFC Fight Night ‘스미스 vs 스팬' 메인 카드 대진 (경기순)

[미들급] 호아킨 버클리 vs 안토니오 아로요
[밴텀급] 네이트 마네스 vs 토니 그레이블리
[라이트급] 아르만 사루키안 vs 크리스토스 지아고스
[여성 플라이급] 아리안 립스키 vs 만디 뵈흠

사진=커넥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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